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은 3분기 수출이 사상 최고치인 74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계속해서 글로벌 뷰티 업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62억 달러에 비해 19.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급증은 K-뷰티 제품의 글로벌 매력과 경쟁력을 강조합니다.
주요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장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대한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 실적이 2021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요, 38.6%라는 놀라운 증가세를 보여 5억 5천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상위 3개 시장:
- 중국: 20억 2천만 달러
- 미국: 14억 3천만 달러
- 일본: 7억 4천만 달러
중국이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인 반면, 미국은 가장 큰 수요 증가를 보였고, 일본이 그 뒤를 이어 수출이 1억 3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제품 유형 성능
전체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스킨케어가 전체 수출액 중 55억 6천만 달러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컬러 화장품이 9억 8천만 달러로 뒤를 이었고, 바디 케어 제품은 40.7%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여 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스킨케어 제품 수요는 감소했으며 수출은 3억 달러(18.3% 감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바디케어, 색조화장품 등 기타 카테고리에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변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유럽·중동서도 K-뷰티 쇼핑 “나도 K-팝 아이돌처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부 정책뉴스포털.
www.korea.kr
상승 중인 미국 시장
미국 시장은 스킨케어 제품 수출이 77.3% 급증한 10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탄탄한 수요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디 케어 제품은 2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로 인상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색조 화장품 수출은 3천만 달러 증가하여 1억 9천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일본도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도 그 뒤를 이어 스킨케어 제품이 9천만 달러 성장하여 4억 4천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색조 화장품은 19% 증가하여 총 2억 1천만 달러 증가했으며, 바디 케어 제품은 놀라운 106% 성장을 보였습니다.
K-뷰티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규제외교를 펼치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원 아시아 뷰티 포럼과 같은 계획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화장품 규제 조화를 강화하여 수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글로벌 안전기준에 맞춰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도 준비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 우리 화장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결론
K-뷰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강력한 정부 지원과 혁신에 대한 집중으로 K-뷰티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