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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선도지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1기 신도시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총 13개 구역 3만 5,897세대 규모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지역별 선정 결과와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과정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5월: 선정 계획 발표
- 6월: 공모지침 공고
- 9월: 제안서 접수 및 지자체 평가
- 11월: 국토부와 지자체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
이번 발표를 통해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에서 총 13개 구역이 선도지구로 확정되었습니다.
지역별 선도지구 선정 내역
1. 분당 (3개 구역, 10,948세대)
성남시는 분당의 3개 구역을 선도지구로 선정하며 10,948세대 규모의 재건축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 샛별마을 동성, 라이프, 우방, 삼부 현대: 2,843세대
- 양지마을 1단지 금호, 양지마을 2단지 청구, 양지마을 3/5단지 금호한양, 양지마을 5단지 한양, 양지마을 6단지 금호청구, 양지마을 6단지 한양: 4,392세대
- 시범단지 우성, 현대, 장안타운 건영 3차: 3,713세대
2. 일산 (3개 구역, 8,912세대)
고양시의 경우 3개 구역에서 8,912세대가 재건축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백송마을 1, 2, 3, 5단지: 2,732세대
- 후곡마을 3, 4, 10, 15단지: 2,564세대
- 강촌마을 3, 5, 7, 8단지: 3,616세대
3. 평촌 (3개 구역, 5,460세대)
안양시는 평촌의 3개 구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하며, 5,460세대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합니다.
- 꿈마을금호, 한신, 라이프, 현대: 1,750세대
- 샘마을 임광, 우방, 쌍용, 대우·한양: 2,334세대
- 꿈마을우성, 건영 5, 동아·건영 3: 1,376세대
4. 중동 (2개 구역, 5,957세대)
부천시는 중동의 2개 구역에서 5,957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을 진행합니다.
- 삼익, 동아·선경·건영: 3,570세대
- 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 1단지, 주공 2단지: 2,387세대
5. 산본 (2개 구역, 4,620세대)
군포시는 산본의 2개 구역을 선도지구로 선정해 4,620세대의 재건축을 계획 중입니다.
- 자이백합, 삼성장미, 산본주공 11: 2,758세대
-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1,862세대
주택 유형 다양화와 연립주택 정비 지원
이번 발표에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일부 연립주택 단지도 별도 정비 물량으로 포함하여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 1,107세대
-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262세대
평촌, 중동, 산본 지역에서는 공모대상 구역 내 연립주택이 포함되지 않아 추가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향후 계획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주택 유형의 다양화를 반영하며, 지자체와 협력해 이주 대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을 가속화해 신도시 재생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1기 신도시 주민들, 이제 새로운 주거 환경을 기대해 보세요!